경북도, 임하댐에 국내 최대 수상태양광 발전단지 조성
입력: 2020.10.30 08:14 / 수정: 2020.10.30 08:14
경북도는 29일 안동시 세계물포럼센터에서 경북도 등 6개 기관이 참석해 지역상생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참석자들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9일 안동시 세계물포럼센터에서 경북도 등 6개 기관이 참석해 지역상생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참석자들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 등 6개기관 참여 ‘MOU’체결

[더팩트ㅣ안동 =김서업 기자] 경북도는 29일 안동시 세계물포럼센터에서 경북도 등 6개 기관이 참석해 지역상생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 당사자들은 수상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활성화를 통한 기술개발과 산업육성 등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역상생 모델 구현과 경북형 그린뉴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 임하댐에 1179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인 56㎿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경북도는 안동댐, 군위댐, 김천부항댐 등 도내 8개댐에 총 648㎿, 1조3643억원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단지를 확대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에너지 분야 그린뉴딜 추진사업으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1조312억원),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2340억원) 조성사업 등 그린뉴딜 46개 과제 7조3013억원의 사업추진을 통해 일자리 3만2천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 공기업, 지역대학 간의 협력방안을 공고히 하고,경북형 그린뉴딜의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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