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예수중심교회에서 코로나19 대량 확진
입력: 2020.10.29 17:07 / 수정: 2020.10.29 17:07
29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량으로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대구시청 전경 / 박성원 기자
29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량으로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대구시청 전경 / 박성원 기자

현재까지 누적 10명 확진... 추가 확진 가능성도 높아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대구예수중심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량으로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대구시에 따르면 27일 발생한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를 검사하던 중 대구예수중심교회 교인중에서 추가 확진자가 다수 나와서 29일 현재 해당 교회 교인 32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 중에 있다.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누적확진자는 27일 1명, 28일 2명과 29일 추가 검사중에 확인된 6명까지 모두 10명으로 추가 확진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구시는 29일 오전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10월중 해당 교회를 방문한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고 코로나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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