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부산 예산 확보 위해 '부산 여야정 정책협의회' 구성
  • 조탁만, 김신은 기자
  • 입력: 2020.10.28 15:16 / 수정: 2020.10.28 15:16
국민의힘 부산시당 로고. /더팩트 DB
국민의힘 부산시당 로고. /더팩트 DB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지방자치분권 확대 등 공동노력[더팩트ㅣ부산=조탁만·김신은 기자] 부산 여야 국회의원들이 민생예산 확보와 부산 현안 해결을 위해 임시로 ‘여야정 정책협의회’(가칭)를 구성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부산시민을 위한 민생예산 확보 등을 위해 여야를 떠나 부산 국회의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다"면서 "안전하고 24시간 운영 가능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위한 정부의 결단을 촉구하며 조속한 해결을 위해 부산 여야가 다양한 방법으로 공동 노력한다"고 밝혔다.

또 "부산시 인구감소 문제 등 수도권과 지방 격차 해소를 위해 종합적 지방자치분권 확대를 위해 부산 여야가 공동 노력한다"며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막기 위해 국내 및 국제사회에 다양한 노력을 함께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부산 여야정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여야 국회의원 18명은 이같은 사항들에 대해서 공동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박성훈 경제부시장, 김선조 기획조정실장 등 부산시 간부와 18명의 부산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해 내년도 부산시 국비 목표액 7조5000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 등을 협의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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