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서 가족 5명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10.28 09:26 / 수정: 2020.10.28 09:26
경북 구미에서 가족 5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사진은 구미시청 전경/구미=김서업 기자
경북 구미에서 가족 5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사진은 구미시청 전경/구미=김서업 기자

서울에서 자가격리 가족 피해 온 일가

[더팩트ㅣ구미 =김서업 기자] 경북 구미에서 가족 5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구미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40대 A씨가 직장 동료의 확진 판정에 따라 지난 25일 자가격리에 들어가자 함께 지내던 가족 6명이 구미로 이동했다.

서울에 남아있던 A씨는 지난 26일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미로 이동한 부인 B씨와 딸 2명, 친정엄마, 언니, 언니 딸 등 6명은 같은 날 검사 결과 B씨 딸 1명을 제외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5명을 의료원으로 이송하고, 거주지인 구미 봉곡동 자택을 방역 소독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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