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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는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재)대구평생학습진흥원의 초대 원장에 장원용 전 대구문화방송 보도국장(사진)을 내정했다./대구시 제공 |
대경연구원 산하 기관에서 독립법인으로 재도약!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시는 대구경북연구원의 산하기관인 '대구평생교육진흥원'을 독립시켜 (재)대구평생학습진흥원으로 대구평생학습 새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재)대구평생학습진흥원의 초대 원장에 장원용 前대구문화방송 보도국장을 내정했다.
대구시는 언론인 출신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경험과 공직자로서의 행정 경험이 있는 장 내정자가 재단 설립 초기 대구시와 평생학습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조직의 안정화를 통해 (재)대구평생학습진흥원이 지역 평생학습의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의 기초를 다지는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장 내정자는 경북대 공법학과와 계명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주)대구문화방송 보도국장과 대구시 소통특보를 역임해 지역에서 홍보와 소통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장원용 내정자는 "타시도는 이미 독립법인으로 전환해서 평생학습시대에 맞게 준비해나가고 있다"면서 "24년간의 언론 경험과 공직자로서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대구, 시민이 행복한 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의 원장 임기는 2년이며, 앞으로 창립총회와 교육청 법인설립허가, 법인등기 및 행정안전부 출자․출연기관 고시가 마무리 되면 내년 1월2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