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견훤, 새로운 시대를 열다’ 특별전
입력: 2020.10.27 08:57 / 수정: 2020.10.27 08:57
경북 상주박물관이 국립전주박물관과 공동으로 ‘견훤, 새로운 시대를 열다’를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전남 광양시의 마로산성 전경/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박물관이 국립전주박물관과 공동으로 ‘견훤, 새로운 시대를 열다’를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전남 광양시의 마로산성 전경/상주시 제공

27일부터 국립전주박물관에서 개최

[더팩트ㅣ상주 =김서업 기자] 경북 상주박물관이 국립전주박물관과 공동으로 ‘견훤, 새로운 시대를 열다’를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전주 전시회가 끝나는 내년 3월경에는 상주박물관에서 특별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견훤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영호남 교류라는 시대적 요구와 역사적 당위성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국사기 및 조선시대 상주지도에서 역사적 인물로 기록되어 있는 견훤의 모습을 보여준다.

광양 마로산성과 광주 무진고성에서 출토된 옛 백제의 지명(馬老官, 마로관)이 찍힌 기와들, 희귀한 청동거울, 봉황과 도깨비무늬의 기와 등이 주로 전시된다.

주요 전시품은 길이가 80m에 이르는 전주 동고산성의 대형 건물지에서 출토된 全州城(전주성)이 새겨진 기와도 전시된다.

상주박물관 관계자는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했던 개척자 견훤의 모습을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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