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공공비축미곡 매입
입력: 2020.10.23 08:41 / 수정: 2020.10.23 08:41
경북 김천시는 다음달 6일까지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 사진은 포대벼 매입 현장/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는 다음달 6일까지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 사진은 포대벼 매입 현장/김천시 제공

드라이브스루방식 진행... 일품벼 1000t,포대벼 2235t

[더팩트ㅣ김천 =김서업 기자] 경북 김천시는 다음달 6일까지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

올해 매입 물량은 1000t(2만5000포대)이다.

매입 품종은 일품벼 단일 품종으로 제한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포대벼는 김천 아포읍 정부양곡 보관창고 등 20곳에서 매입한다.

물량은 2235t(5만5891포대·조곡40㎏)으로 다음달 30일까지다.

매입가는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정곡 80㎏)을 조곡(벼 40㎏)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내년 1월 확정 후 농가에 지급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출하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물벼 건조비와 공공비축미 매입용 포장재를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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