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소년수련원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청소년 수련활동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은 수련활동중인 광평중학교 학생들/경북청소년수련원 제공 |
비숙박,당일형 프로그램으로 운영...수용인원의 50% 제한
[더팩트ㅣ구미 =김서업 기자] 경상북도 청소년수련원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청소년 수련활동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수련시설을 구미 광평중학교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시설의 사전 준비, 각급 학교와 입소가능 여부 등을 점검한 후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기존 2박 3일 숙박형 청소년수련활동을 비숙박‧당일형 청소년수련활동으로 변경 운영한다.
입소인원도 수용 가능인원 대비 50%이하의 수준으로 제한한다.
수련원은 올해 국‧도비 30억원을 확보해 생활실, 샤워실, 화장실, 소방‧전기시설 등에 대한 개보수를 완료했다.
조경래 원장은 "그 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이 청소년수련활동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에서 해방될 수 있는 질 높은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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