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입력: 2020.10.21 16:59 / 수정: 2020.10.21 16:59
전북지방경찰청은 21일 제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북경찰청 제공
전북지방경찰청은 21일 제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북경찰청 제공

대통령 표창 등 총 522명 표창 수상

[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이 21일 제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훈·포장 및 감사장, 표창대상자와 일부 직원만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경찰발전과 지역치안을 위해 적극 협조한 공로로 경찰발전협의회 박영근 위원이 행정안전부의 표창장을, 고창 자율방범연합회 어수영 회장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또 지역치안 안정에 기여한 공으로 이후신 형사과장이 녹조근정 훈장, 수사과 여상봉 경정이 대통령 표창장, 경무과 권원영 주무관이 국무총리 표창장을 수상하는 등 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30명, 경찰청장 표창 131명, 전북청장 표창 220명, 민간인 감사장 100명 등 총 522명이 수상했다.

이밖에 전북경찰청은 올해의 전북경찰인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전북경찰인에는 ▲급류에 휩쓸린 택시운전자를 구조한 남원경찰서 대산파출소 김종혁 경위를 든든한 이웃경찰로 ▲살인범을 끊기와 책임감있는 수사로 검거한 완산경찰서 이상현 경위를 당당한 책임경찰로 ▲인권경찰확립에 노력한 익산경찰서 최선미 경위를 따뜻한 공감경찰로 선발하고 인증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수상의 영광을 안으신 모든 분들에게 축하를 드린다"면서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의 보호는 경찰 본연의 임무이자 기본 사명임을 인식하고 각종 범죄로부터 국민을 지키고 안심하게 생활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사회가 아닌 가장 안전한 전북, 존경과 사랑받는 전북경찰 되자"고 당부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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