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는 장애인을 대상으로‘경상북도 장애인 맞춤형 1:1 취업상담 - 취중진담’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경북장애인권익협의회 제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포항전담팀과 연계해 취업정보 제공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대표이사․회장 장재권)는 장애인을 대상으로‘경상북도 장애인 맞춤형 1:1 취업상담 - 취중진담’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취업상담은 지난 15~16일 양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포항전담팀과 연계해 이뤄졌으며, ‘취중진담’은 취업을 준비 중인 장애인들에게 진심을 담은 이야기(談)를 전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취업상담에서는 내담자들과 맞춤형 1:1 취업상담을 진행하였으며 ▲구인정보리스트 제공, ▲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 소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정보 안내, ▲내담자 욕구조사 등을 실시하여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취업과 관련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었다.

취업상담을 받은 내담자 김모씨는 "현재 장애인 일자리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라며 "이렇게 상담을 받고 저한테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장재권 대표이사‧회장은 "내담자들의 취업욕구를 조사하여 희망하는 직업·직무형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직업정보를 제공 및 실제 필요한 도움을 드리고자한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들이 취업에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본 법인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와 2017년 4월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매년마다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1:1 취업상담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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