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암시글 올린 20대 체포…여성 주소·인상착의 언급
입력: 2020.10.15 11:32 / 수정: 2020.10.15 11:57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천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암시 글을 게시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지방경찰청 제공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천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암시 글을 게시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지방경찰청 제공

경찰, 트위터 본사에 요청해 받은 IP주소 추적

[더팩트ㅣ인천= 김명승기자]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천 지역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암시 글을 게시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4차례에 걸쳐 여성 대상 성범죄를 암시하는 내용의 글을 올려 불안감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을 '앳된 여성들을 미행 혹은 스토킹하는 그림자'라고 설명하며 '강간 미수 3범, 강간 후 협상·합의 4명' 등의 글을 남겼다.

또 인천시 중구와 미추홀구의 특정 주소지와 여성 3명의 인상착의를 언급하며 성범죄를 예고하는 듯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경찰은 본청 글로벌IT기업전담팀이 트위터 본사에 요청해 받은 IP주소를 추적해 전날 인천 지역 한 PC방에서 A씨를 붙잡았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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