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거리두기 1단계 완화로 사회복지 시설 빗장 푼다
입력: 2020.10.12 20:10 / 수정: 2020.10.12 20:10
전북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양 조정됨에 따라 관내 사회복지 시설에 대해 사전준비 완료되는 대로 시군별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주=한성희 기자
전북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양 조정됨에 따라 관내 사회복지 시설에 대해 사전준비 완료되는 대로 시군별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주=한성희 기자

운영 재개 시기·서비스 제공방식 등은 시·군 자율결정

[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전북도는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휴관 중이었던 사회복지 이용시설 운영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3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도내 이용시설 9495개소 중에서 청소년 시설 등 일부를 제외한 7025개소(74%)가 문을 닫았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사회복지 이용시설을 휴관하거나 비대면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서 돌봄 공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는데, 이번 거리두기 단계 완화로 준비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한 뒤 신규 확진자 발생 동향 등을 고려해 시군별로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이에 도와 시군에서는 운영 재개에 앞서 ▲시설별 방역계획 수립·시행, ▲ 프로그램 운영방안,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확보상황, ▲주기적 소독 여부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또 운영 재개시 이용자가 밀접하지 않도록 면적별, 요일별·시간대별 이용인원을 제한하고, 마스크 미착용자 및 타지역 방문자 출입제한, 코로나 확산지역 방문 종사자 업무 배제 등 운영상황 전반을 수시로 점검해 코로나19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운영을 재개하는 시설은 현행 ‘사회적 거기두리’ 1단계(기존 생활속 거리두기)에서는 운영이 가능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돼 2단계로 격상되면 다시 문을 닫아야 하며, 1단계라 하더라도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게 되면 언제든지 시군 재량으로 운영을 중단할 수 있도록 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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