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280번 확진판정 받은 외할머니집에 다녀온 목포거주 손자 음성판정
  • 김대원 기자
  • 입력: 2020.10.06 17:57 / 수정: 2020.10.06 18:24
지자체 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감염의심 환자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 하고있다./더팩트 DB
지자체 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감염의심 환자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 하고있다./더팩트 DB

같은 학년 학생·교사 201명 전원 감염 검사…검사 결과 전 까지 모니터링 능동 감시[더팩트 l 목포=김대원 기자] 목포시 보건소에서 A고등학교 3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6일 오후2시부터 코로나19 확진검사를 실시한 사실이 알려져 지역사회는 감염확산 우려에 대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목포시 보건소에 따르면 6일 수원 장안구 파장동에 거주, 280번 양성확진자인 60대 외할머니에게 손자 B모군(18세)이 10월1일부터 4일까지 방문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외할머니 C모씨는 확진판정을 받자 B모군에게 즉시 연락을 취해 감염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했다.

B군은 아버지(47세)와 6일 오전 9시 시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검사를 받은 부자는 이날 오후 2시40분 전라남도 보건환경원으로부터 음성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소는 만약의 감염 확산을 대비해 음성판정을 받은 부자의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인 오후 2시, B군이 다니고 있는 A고등학교 3학년 179명 전원과 교사 22명을 대상으로 감염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는 최소 6시간 이후에 나올것으로 시 보건소로부터 전해졌다.

문선화 목포시보건소장은 "음성판정을 받은 B군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아버지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B군이 거쳤던 집과 학교 주변 등에 방역을 실시하고 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능동감시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확진판정을 받은 외할머니가 B군에게 자신을 확진판정 결과를 알리고 즉시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해 질병본부의 역학검사를 거치지 않고 신속하게 감염검사를 실시해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forthetrue@f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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