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가던 등산객이 발견해 119에 신고[더팩트 | 무주=이경민 기자] 전북 무주의 한 야산에서 80대 등산객이 미끄러지면서 중상을 입어 헬기로 구조됐다.
3일 오전 8시 50분께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 지장산 해발 400m 인근에서 황모(82) 씨가 산 비탈길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온몸에 골절 부상을 입은 황 씨는 소방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신고자 A 씨는 "'제발 살려주세요'라는 소리가 들려 확인해 보니, 황 씨가 등산로를 벗어난 산 비탈길에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산을 오르던 황 씨가 부주의로 발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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