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문화시설 13개소를 임시 휴관한다고 29일 밝혔다. /남원=한성희 기자 |
단, 도서관은 대출 가능
[더팩트 | 남원=한성희 기자] 전북 남원시가 추석 특별방역기간동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화시설 13개소를 임시 휴관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임시 휴관 결정은 정부 추석 특별방역기간 방역지침과 추석 연휴기간 귀성‧여행 증가로 다중이용시설인 문화시설 밀집도 증가 등 코로나19 확산 위험요인이 증가해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려진 결정이다.
임시 휴관하는 문화시설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지리산소극장 ▲혼불문학관 ▲고전소설문학관 ▲남원시민도예대학 ▲심수관도예전시관 ▲국악연수원 ▲국악의 성지 ▲함파우 소리체험관 ▲예가람길 창작공간 ▲안숙선 명창의 여정 ▲시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 등이다.
다만 추석 연휴 기간 도서관은 대출은 가능하며, 임시 휴관기간은 오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