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경찰서는 추석 명절 대비 가정폭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은 가정폭력 대응 모의 훈련 장면/구미경찰서 제공

명절 대비 가정폭력 우려 가정 모니터링 강화

[더팩트ㅣ구미 =김서업기자] 경북 구미경찰서는 추석 명절 대비 가정폭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가정폭력범죄에 대한 경찰의 대응력 강화 차원에서 실시됐다.

여성청소년계, 112상황실, 지역경찰 등 약 20명이 훈련에 참가했다.

가정폭력 신고 접수부터 검거 과정까지 매뉴얼과 최근 PDA에 탑재된 기능 활용법도 점검했다.

박도마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명절은 가정폭력 신고가 늘고 강력 범죄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가정폭력 우려 가정의 모니터링을 강화해 가정폭력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