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부항댐 3개 교량에 야간경관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은 부항댐 야간 경관/김천시 제공 |
17억 투입 ...부항댐 출렁다리, 부항대교, 유촌교에 화려한 조명 밝혀
[더팩트ㅣ김천 =김서업 기자] 경북 김천시는 부항댐 3개 교량에 야간경관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부항댐 출렁다리와 부항대교, 유촌교 등 3개 교량에 17억 원을 들여 야간 경관개선 사업을 마쳤다.
지난 2018년 개통한 출렁다리 야간 조명은 오후 6시 30분 점등해 오후 10시까지 개방한다.
시민과 관광객은 30여종의 다양한 야간 경관조명을 통해 출렁다리의 화려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최근 부항댐 인근 부항대교와 유촌교에도 야간조명을 설치해 부항댐 주변을 야간 관광명소로 조성했다.
시는 부항댐 부근에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고자 펜션 24동과 카라반 7동을 갖춘 생태체험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낮에는 부항댐 근처의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고 밤에는 교량의 화려한 모습을 보며 가을의 정취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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