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입력: 2020.09.25 07:32 / 수정: 2020.09.25 07:32
24일 전북도는 지역에서 익산 방문판매 발 n차 감염 신규확진자가 3명이 나왔다고 발표했다./전북도 제공
24일 전북도는 지역에서 익산 방문판매 발 n차 감염 신규확진자가 3명이 나왔다고 발표했다./전북도 제공

익산 방판發 110번 확진자 n차 감염, 타지역으로까지 확산

[더팩트 전주=한성희 기자] 전북 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24일 전북도는 전주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요양보호사 등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이들을 118~120번째 확진자로 분류했다.

전북 118번째 여성 확진자(70대·전주)는 지난 15일 전북 110번째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그는 17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지난 23일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다음날(24일) 검사를 진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119번째 확진자(80대·전주)는 전북 118번째 확진자의 남편으로 거동이 불편해 자가격리 중이던 부인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요양보호사인 전북 120번째 여성 확진자(60대·전주)는 지난 15일 전북 110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17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을 소독하는 한편 핸드폰 GPS 확인 및 추가 동선 확인을 통해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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