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 시대, 구미 발전방안 세미나' 열려
  • 김서업 기자
  • 입력: 2020.09.24 07:47 / 수정: 2020.09.24 07:47
통합신공항 시대, 구미의 미래발전과 발전방안 세미나가 23일 경북 구미 경운대학교 콜로키움 홀에서 열렸다.세미나를 마친 후 장세용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구미시 제공
'통합신공항 시대, 구미의 미래발전과 발전방안 세미나'가 23일 경북 구미 경운대학교 콜로키움 홀에서 열렸다.'세미나'를 마친 후 장세용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구미시 제공

' 신산업 활성화 방안, 인프라 조성 등 모색[더팩트ㅣ구미=김서업 기자] '통합신공항 시대, 구미의 미래발전과 발전방안 세미나'가 23일 경북 구미시 경운대학교 콜로키움 홀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국민의힘 김영식(경북 구미시을)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경운대, 지역경제산업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통합신공항 건설을 앞두고 항공 배후산업, 신산업 활성화 방안과 인프라 조성 등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영식 의원은 "역대급 긴 장마와 태풍,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통합신공항 건설이 구미의 오랜 경기침체를 타계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시가 자생력 있는 경제도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신공항과 연계한 우수 인력, 독자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 육성 및 유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발제를 맡은 나중규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미래 항공수요 예측 필요, 장기적인 공항운영 전략·마케팅 방안 수립, 정부 지원체계 구축 및 세부 재원 조달 방안 등 공항 경제권의 선순환 구조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달호 구미상의 부국장은 산업도시로서의 특성과 관광을 연계시키기 위해 산업역사관 건립 등 관광 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승희 구미 스마트산단 산업단장은 "통합신공항이 건설되면 물류비용 절감과 산단 경쟁력 제고가 가능하다"며 "전자제품과 부품 수송이 항공을 통해 신속하게 이루어져 관련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김영식 의원은 "구미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통합신공항 건설과 항공 배후도시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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