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추석 명절 앞두고 2600억 원 푼다
입력: 2020.09.22 14:03 / 수정: 2020.09.22 14:03
22일 전북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600억 원을 푼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22일 전북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600억 원을 푼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기초연금 및 생계급여, 소상공인 지원 등 각종 지원금 선지급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600억 원의 자금을 풀어 소상공인, 소외계층 지원 및 각종 지원금 선지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기초연금 및 생계급여 870억 원 ▲영유아 보육료 144억 원 ▲농·축산업 분야 680억 원 ▲소상공인(일자리)지원 330억 원 ▲하천정비 및 수질개선 520억 원 ▲국가예방접종 58억 원 등을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이어 500억 원은 대기 자금으로 준비해 공사 및 물품 대금이나 사회복지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할 경우 즉시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달라진 지방계약법을 준수해 기성, 준공 등 검사 기간을 단축하고 기성금, 준공금, 노무비 등의 대가를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고 있다.

또 5000만원 이상의 관급 공사는 각종 장비 대금과 임금을 직접 지급(공공발주자 임금 직접 지급제)하고 건설 공사 하도급 대금 및 임금 체불 실태를 지속적으로 확인 점검해 영세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근로자의 임금 체불도 예방할 계획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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