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문화센터 등 11개 구·군 16건 사업 모두 선정[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시는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2021년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11개 구·군의 16건이 모두 선정돼 총 39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생활SOC 사업이란 보육·복지·문화·체육시설 등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편익을 증진하는 모든 시설을 말하며, 2개 이상의 시설을 하나의 부지에 단일 또는 연계시설물로 조성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생활SOC 시설 확충을 위해 자체 전담반을 구성해 구·군별 특성과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사업발굴을 독려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생활문화센터 △공공(작은)도서관 △국민체육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주거지 주차장 △가족센터 등 총 36개 시설이다. 시는 내년부터 설계용역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은 생활SOC 시설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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