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캠벨포도 올해 첫 미국 수출
입력: 2020.09.21 08:21 / 수정: 2020.09.21 08:21
경북 상주 캠벨포도가 올해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사진은 수출 선적식 기념행사 /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 캠벨포도가 올해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사진은 수출 선적식 기념행사 /상주시 제공

9120㎏ 4300만원어치 1차 선적

[더팩트ㅣ상주=김서업 기자] 경북 상주 캠벨포도가 올해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21일 상주시에 따르면 서상주농협(조합장 박경환)은 지난 16일 회원 농가, NH농협무역, 수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벨포도 수출 선적식을 했다.

수출 길에 오른 포도는 9120㎏(4300만원)이다.

서상주농협 포도수출단지는 2007년 정부지정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승인 받은 후 꾸준히 수출을 확대해 국내 시장 수급 조절 및 가격 안정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태풍 등 자연재해로 농산물 작황이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로 당도가 높아 국내 소비자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는 지난해 포도 732t(117억원)을 세계 각국으로 수출했다.

상주시 유통마케팅 과장은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통해 농민들이 안정적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