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배우 오인혜 부검 신청…"정확한 사인 규명"
입력: 2020.09.15 17:11 / 수정: 2020.09.15 17:11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고 오인혜의 빈소가 15일 인천 중구 신흥동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공동취재단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고 오인혜의 빈소가 15일 인천 중구 신흥동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공동취재단

영장 발부되는 대로 부검 예정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배우 오인혜(36)씨의 부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15일 인천지검에 오씨에 대한 부검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부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영장을 신청했다"며 "영장 신청 전 유가족에게도 이러한 사실을 고지했다"고 전했다.

앞서 오씨는 전날 오전 5시께 인천 연수구 자택에서 의식이 불명한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오씨 친구의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했다.

오씨는 이후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쳐 치료를 받아왔다. 한때 맥박과 호흡이 돌아오는 등 상태가 호전됐던 것으로 전해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2011년 '우리 이웃의 범죄'란 영화로 데뷔한 오씨는 그해 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박철수 감독의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배우 자격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때 입은 드레스로 주요 포털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대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 세 편의 영화에 출연한 뒤 점차 활동이 줄어들었고 2014년 영화 '설계'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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