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7시 2분께 경남 사천시 동서동 인근 여객터미널 선착장 앞바다 승용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 제공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7일 오전 7시 2분께 경남 사천시 동서동 인근 여객터미널 선착장 앞바다에서 SM5 승용차 1대가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남성 1명이 바다에 빠졌다가 구조됐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차량은 선착장으로 진입하기 위해 급격하게 우회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차량을 인양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인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우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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