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태풍 '마이삭' 대비 비상체제 돌입
입력: 2020.09.01 16:05 / 수정: 2020.09.01 16:05
제9호 태풍 마이삭이 포항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1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영일고 앞 상습침수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제9호 태풍 '마이삭'이 포항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1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영일고 앞 상습침수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이강덕 시장, 산사태위험지, 상습침수구역, 어업시설 등 현장점검 실시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포항시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이 3일 새벽시간대에 포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일 긴급비상대응 점검회의를 가졌으며, 이강덕 시장은 취약시설 현장 점검을 벌이는 등 비상체제로 전환했다.

시는 1일 오전, 이강덕 시장의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을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비상대응 점검회의를 열고, 태풍의 예상 진행경로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포항시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이 3일 새벽시간대에 포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일 긴급비상대응 점검회의를 가졌다/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이 3일 새벽시간대에 포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일 긴급비상대응 점검회의를 가졌다/포항시 제공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는 등 단계별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갖추고 각종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피해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행정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매뉴얼에 따라 ▲태풍 진행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상황전파 ▲태풍 특보 발효 시 상황별 긴급복구반 가동 ▲주요 관광지·비닐하우스·축사 등 각종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 ▲급경사지·침수 우려·산사태 위험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하수도 정비, 배수펌프장 등 각종 수리시설 점검 ▲예비특보 발효시점부터 전 직원 비상근무 발령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응급복구 적극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오후 산사태위험지, 상습침수구역, 어업시설을 방문하는 등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동빈내항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포항시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이 동빈내항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포항시 제공

이날 점검은 작년 10월 태풍 미탁 때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용흥동 일원 점검을 시작으로 동빈내항에서 어선피항 상황 등을 점검하고, 올해 집중호우 시 침수된 영일고 사거리를 차례대로 돌며 현장을 살피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 및 호우를 동반하여 3일 새벽 우리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피해가 우려되니, 시민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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