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안전대책본부, SNS 통해 기상상황 수시 확인 및 외출 자제 당부[더팩트 ㅣ 광주=박호재 기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가 아직 마무리되기도 전에 또다시 강력한 역대급 태풍 ‘바비’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어 광주시 재난안전 대책본부에 비상이 걸렸다.
광주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시는 26일 밤 태풍 영향권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태풍 바비는 ‘매우 강한 강도’ 로 분류되고 있으며, 제주도‧서쪽지역‧남해안 중심에 최대순간풍속 초속 60m에 달하는 강한바람과 함께 남‧서해상 중심 10m 이상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어 해안가 일대에 폭풍해일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라남북도‧제주도‧지리산 부근 최대 300mm 이상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광주시 당국은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며 외출과 위험지역에 대한 출입을 자제하고,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해 유리창과 옥상시설물, 비닐하우스 등 농가시설 정비, 차량이동 등에 적극 대비해줄 것" 을 당부했다.
광주시는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24시간 비상대응 중이며 강풍과 호우에 대비하여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지하차도, 건설공사장, 산사태 취약지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 주요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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