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발생 환자 집계 경북 현황 질본과 달라 혼선
입력: 2020.08.21 14:21 / 수정: 2020.08.21 15:01
경북 지역 코로나 19 신규확진자가 21일 0시기준 6명이 추가 발생, 누진확진자는 1389명으로 늘었다.사진은 지난 3월 포항 의료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모습./포항=오주섭기자
경북 지역 코로나 19 신규확진자가 21일 0시기준 6명이 추가 발생, 누진확진자는 1389명으로 늘었다.사진은 지난 3월 포항 의료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모습./포항=오주섭기자

[더 팩트ㅣ안동=오주섭기자] 경북도가 집계한 코로나 19 환자 발생 집계 현황이 질병관리본부와 차이를 보이고 있어 혼선을 빚고 있다.

21일 현재 경북도가 발표한 코로나 19현황을 보면 1389명, 질병관리본부는 1431명으로 42명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경북도관계자는 "환자가 코로나 검사를 위해 선별 진료소를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장소에따라 기준하기 때문 예전 데이타를 사용하다보니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즉 "예전 경북에 주소를 둔 환자가 서울에서 검체를 채취해 양성판정을 받았던 전력이 질본과 도와 함께 집계가 됐기 때문으로, 현재는 이를 분리해 집계를 하다보니 기준이 바뀌기 전 데이타로 수정을 할 수 없어 그냥 차이가 나는데로 사용 할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지역 코로나 19 신규확진자가 21일 0시기준 6명이 추가 발생, 누진확진자는 1389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산 55.57세 여성 2명, 김천 남성 53세 1명, 52세 여성 1명등 2명, 경주 42세 남성, 칠곡 29세 여성 1명등 총 6명이 확지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 음압 병실에 입원중이다.

특히 경주 42세 남성은 지난 14일과 16일 서울 광화문과 부암동 일원을 다녀온뒤 18일에는 경주 음식점과 마트, 로컬 푸드 직매장을 다녀온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19일 검체 채취후 양성으로 판정돼 20일 병원에 입원 했다. 이 남성과 밀접 접촉자 4명은 검체후 자가격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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