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도 코로나 뚫렸다…전주지법 부장판사 확진 '법조계 비상'(종합)
입력: 2020.08.21 10:48 / 수정: 2020.08.21 10:48
21일 방역당국과 전주지방법원 등에 따르면 전주지법 소속 A 부장판사가 이날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더팩트DB
21일 방역당국과 전주지방법원 등에 따르면 전주지법 소속 A 부장판사가 이날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더팩트DB

현직 판사 첫 확진 사례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수도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전주지방법원 소속 판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직 판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방역당국과 전주지방법원 등에 따르면 전주지법 소속 A 부장판사가 이날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주지법은 곧바로 이날 오전 재판 일정을 중단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 중이다.

방역당국은 시설 소독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는 동시에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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