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측위정보원, 육ㆍ해상 구조요청 신고는“해로드”가 돕는다
입력: 2020.08.19 13:01 / 수정: 2020.08.19 13:53
해로드 앱 QR 코드을 인명구조함에 부착해 놓은 모습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제공
해로드 앱 QR 코드을 인명구조함에 부착해 놓은 모습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제공

영덕지역 해수욕장, 등산로 등 표지판에“해로드”앱 QR코드 부착

[더팩트 | 조성출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 해양측위정보원(원장 이종철)은 해로드 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영덕군(안전재난 건설과), 영덕국유림관리소(산림재해안전과)와 협업체계를 구성 육ㆍ해상 각종 위험표지판에 해로드 앱 QR코드 스티커 부착을 추진한다.

선박에 부착해 놓은 해로드 앱 QR코드./국립해양측위정보원 제공
선박에 부착해 놓은 해로드 앱 QR코드./국립해양측위정보원 제공

‘해로드(海Road)’ 앱은 해상뿐만 아니라 육상에서 긴급상황 시 한 번의 클릭만으로 해경, 소방서 종합상황실에 조난자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전송해 신속한 구조를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해로드 앱을 누구나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영덕군 관내 해수욕장에 설치된 인명구조 위험표지판 등과 영덕국유림관리소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안내표지판, 주요 등산로 입구 표지판 등에 10월 말까지 QR코드 스티커 부착을 완료해 낚시객 및 등산객들의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요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난시 요청을 하는 순서를 보여주는 해로드 앱의 QR코드./국립해양측위정보원 제공
조난시 요청을 하는 순서를 보여주는 해로드 앱의 QR코드./국립해양측위정보원 제공

이종철 국립 해양 측위정보원장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해로드 앱의 이용 편의성 및 활용성 강화를 위해 타 공공기관(국가기관, 지자체, 수협) 등과 지속적으로 협업을 확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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