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병원서 사랑제일교회 확진 교인 도주…8시간 늑장대응(종합)
입력: 2020.08.18 13:21 / 수정: 2020.08.18 13:21
경기도 파주에서 서울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이던 50대 남성이 도주했다. 사진은 진입로가 폐쇄된 사랑제일교회. /남용희 기자
경기도 파주에서 서울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이던 50대 남성이 도주했다. 사진은 진입로가 폐쇄된 사랑제일교회. /남용희 기자

경찰, 위치 추적 중, 거주지인 평택시에도 이러한 사실을 알려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경기도 파주에서 서울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이던 50대 남성이 도주했다. 경찰과 방역당국은 이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

1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경기 파주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던 50대 남성 A 씨가 탈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병원 직원은 A 씨의 병실에 배식을 하러 들어갔다 도주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병원 폐쇄회로(CC)TV를 살펴보니 A 씨는 이날 0시 18분께 병원 정문을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평택에 거주하는 A 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사랑제일교회에서 예배를 본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자로 파주병원에 입원 중인 사랑제일교회 관련 타지역 거주자 50대 남성이 새벽에 도주해 경찰 수배 중이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주의하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경찰은 GPS 위치 추적을 토대로 행방을 쫓고 있다. 아울러 A 씨의 거주지인 평택시에도 이러한 사실을 알렸다.

파주시 관계자는 "A 씨의 신원이 확보되면 이후 역학조사를 통해 소독을 벌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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