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광복 75주년 맞아 각종 축하 행사
입력: 2020.08.16 09:00 / 수정: 2020.08.16 09:00

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 퍼포먼스를 통구미 거북바위 앞에서 선보였다./울릉군 제공
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 퍼포먼스를 통구미 거북바위 앞에서 선보였다./울릉군 제공

[더팩트 | 조성출 기자] 75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가 지난 14~15일 양일간 펼쳐졌다. (사)한국 마이스 진흥재단의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울릉군, 경북일보, KBS대구방송총국, 포항 MBC, TBC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무예이자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독도가 고유 영토임을 확고히 하고, 국민의 굳건한 독도 영토 수호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개최됐다.

지난14일 울릉도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열린 제75회 광복절 경축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 전야제에서는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독도사랑 스포츠 공연단의 태권도 시범 공연과 독도 플래시몹 등 다양한 볼거리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광복 75주년 기념 축하행사를 도동항 방파제에서 개최했다./울릉군 제공
광복 75주년 기념 축하행사를 도동항 방파제에서 개최했다./울릉군 제공

당초 계획상 8월 15일에는 독도에 입도해 태권도 퍼포먼스를 진행하려 했으나, 15일 당일 독도 접안이 불가한 관계로 부득이하게 통구미 거북바위 앞에서 본 행사를 대체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울릉군민들은 우리 영토 독도를 수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국민들께서도 울릉도·독도를 많이 찾아 주시는 것이 독도 수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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