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산에서 ‘정신 광복 K-스피릿 축제’ 열린다
입력: 2020.08.14 09:55 / 수정: 2020.08.14 09:55
경북국학운동시민연합(회장 류갑섭)과 사단법인 경북국학원(원장 김윤정)은 제 75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전 11시, 금오산 둘레길 배꼽마당에서 ‘정신 광복 K-스피릿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
경북국학운동시민연합(회장 류갑섭)과 사단법인 경북국학원(원장 김윤정)은 제 75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전 11시, 금오산 둘레길 배꼽마당에서 ‘정신 광복 K-스피릿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

광복절인 15일 오전 11시, 금오산 둘레길 배꼽마당에서

[더팩트ㅣ구미=김달년 기자] 경북국학운동시민연합(회장 류갑섭)과 사단법인 경북국학원(원장 김윤정)은 제 75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전 11시, 금오산 둘레길 배꼽마당에서 ‘정신 광복 K-스피릿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 75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서, 전국 16개 광역시도 국학원이 개최하는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정신광복 K스피릿 축제’의 일환이다. 경북에서는 구미시, 안동시, 경주시, 포항시 등에서 분산 개최한다.

‘정신 광복 K-스피릿 축제’는 광복절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경북화랑시범단의 시범공연, 광복절 노래, 민족정신 광복군가 부르기, 어록낭독 등 진행되며, 또한 진정한 대한민국 정신의 광복을 이루고 한국인로서의 자긍심을 살리고 홍익정신을 알리자는 뜻으로 ‘한국인이 한국인답게’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은 한국인으로 자긍심을 갖고 전 세계에 모범이 될 수 있는 한국인의 정체성을 발굴하고 알리고자 ‘한국인다움’ 찾기 운동을 전개한다.

김윤정 경북국학원장은 "전 세계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근래에 없는 심각한 위기 상태에 직면에 있다. 우리나라도 이런 위기 속에서 국민들이 똘똘 뭉쳐서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방역 선진국으로 전 세계 모델이 되고 있고, 어느 때보다 전 세계 한류의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는 국격이 높아지고 선진국으로 도약하고 있다." 면서 "이제 우리나라 국민들이 선진국의 시민의 모델로서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야 할 때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한국인의 정체성, 우리 한국인에 흐르는 홍익 DNA를 깨워 실천하며 살아가야 한다. 이것이 이 시대의 진정한 광복의 의미이다" 라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 조치하에 진행되며, 참여인원을 최소화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국학운동시민연합은 해마다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3대 국경일 기념행사를 진행하여 대한민국의 뿌리정신인 홍익정신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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