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폭우가 쏟아져 내린 8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일대의 삼천천이 넘실대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뉴시스 |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이틀에 걸친 집중호우로 8일 오후 1시쯤 전북 남원시 금지면 금곡교 인근 섬진강 제방 50~100여m가 무너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피해 복구에 나서고 있다.
대응 2단계가 발령되면 관할 소방서는 물론 사고 발생지점 인근 2~5개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동원된다.
이날 섬진강 수위 상승으로 귀석리 3개 마을 주민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lesli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