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교 연결 나들목 개설, 소하천 교량설치, 장애인종합복지관 증축 등...지역구 민원사업 추진
[더팩트 ㅣ 의정부=김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민철(경기 의정부시 을) 의원이 지역구 민원 해결을 위해 12억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김 의원이 확보한 교부금은 신곡교 연결 나들목 개설(9억원), 소하천 교량설치(2억원), 의정뷧 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 증측(1억원) 등의 사업에 사용된다.
신곡교 연결 나들목은 민락지구 및 고산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만가대 사거리의 극심한 교통체증 때문에 주민들의 교통여건 개선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은 곳이다. 하지만 이번 교부금 확보로 만가대 사거리 지하차도 옆 진출입로 확장 등의 개선사업이 오는 12월 착공해 내년말이면 완공할 수 있개 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렸던 신곡동, 송산동 일대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소하천(본민락천)교량은 민락동 915-1번지 일원 풋살경기장과 족구장 사이에 인도교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두 경기장을 함께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한층 덜 수있데 된다. 두 경기장을 함께 이용하기 위해서는 300m 가량을 도보로 이용했으나 교량이 설치되면 100m로 이동거리가 단축되게 된다.
송산동에 위치한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하루 평균 350여명의 장애인 및 주민들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이지만 이용자 수에 비해 시설이 협조해 꾸준히 증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김민철 의원은 "고산지구 인구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지구대 설치 및 경찰서 신설, 민락IC 하이패스 차선 증설 등을 위해 정부와 협의중"이라며 "주민들의 편의와 생활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저를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 주신 주민들의 고마움에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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