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건수 최근 5년간 61% 급증
  • 김달년 기자
  • 입력: 2020.07.31 07:30 / 수정: 2020.07.31 07:30
포항시는 8월 3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 사진은 포항시의 읍면동 담당자 교육모습/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8월 3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 사진은 포항시의 읍면동 담당자 교육모습/포항시 제공

포항시 8월3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서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 원스톱 서비스 시행.[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포항지역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건수가 최근 5년간 6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최근 5년간 포항시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가해 운전자가 65세 이상인 교통사고건수가 2015년 278건에서 2019년 448건으로 6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75세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할 경우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제도를 올해에 도입했다.

포항시는 올들어 지금까지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7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중 면허를 반납한 450여 명에게 교통카드를 지급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반납할것으로 예상되는 70여명에게도 교통카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이 다소 저조한 것은 운전면허를 반납하기 위해서는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에 가서 면허증을 반납해야하고, 교통카드를 지원 받기 위해서는 다시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등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포항시는 8월 3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

포항시 진선광 교통지원과장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고령자 교통사고 감소 등으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교통안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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