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와 경북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도당 상무위원회가 오는 8월 2일 오후4시 대구 호텔인터불고엑스코 아이리스홀에서 열린다. 사진은 경북도당 사무실 외관/ 더불어민주장경북도당 제공

경북도당 선관위, 7.29 ~ 8.1 권리당원 대상 온라인·ARS 도당위원장 투표 실시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와 경북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도당 상무위원회가 오는 8월 2일 오후4시 대구 호텔인터불고엑스코 아이리스홀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이번 합동연설회는 8월 29일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국대의원대회를 앞두고 개최되는 전국 순회 연설회로 경북은 대구에 이어 일곱 번째로 개최된다.

당 대표 후보 연설은 기호2번 김부겸 후보, 기호3번 박주민 후보, 기호1번 이낙연 후보 순으로 진행된다.

최고위원 후보 연설은 소병훈, 염태영, 신동근, 한병도, 양향자, 이원욱, 노웅래, 김종민 후보 순으로 진행되며, 연설시간은 당 대표 후보는 각 7분, 최고위원 후보는 각 5분씩이다.

이날 함께 열리는 경북도당 상무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20일부터 21일까지 경북도당 위원장 후보자 공모를 통해 등록된 5명의 후보자에 대한 온라인·ARS 투표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 당선자를 결정하게 된다.

경북도당 위원장 후보는 기호1번 김철호, 기호2번 장세호, 기호3번 이광영, 기호4번 이건기, 기호5번 안선미 등 5명이다.

경북도당 관계자는 "경북도당 위원장 선거는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도당 대의원대회 개최가 불가능해 중앙당 당무위원회 의결로, 도당상무위원회에서 도당위원장 선출 등의 안건을 처리하도록 함에 따라 이날 연설회와 동시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경북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해 오는 7월29일부터 8월1일까지 전국대의원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와 ARS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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