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포항의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 장학금이 줄을 잇고 있다. 이강덕포항시장과 장학금 기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포항시장학회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학회 이사장 "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포항의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 장학금이 줄을 잇고 있다.

29일 국제로타리 3630지구 김상수 총재 1000만원을 비롯, ㈜우원건축사사무소(대표 방재원) 500만원, UA컨벤션 파티스 뷔페(대표 장기현) 500만원, ㈜국인엔지니어링(대표 김종익) 500만원 등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김상수 총재는 평소 솔선수범하여 봉사로 이웃을 돕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로타리 재단 기부 5만 달러 달성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우원건축사사무소(대표 방재원)는 지난 2017년, 2018년 2회에 거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추가로 5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서울포항학사 1층 리모델링 공사 시행에 따른 실시설계 용역 업무를 수행하고 받은 용역비를 기탁한 것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UA컨벤션 파티스 뷔페 장기현 대표 역시 지난 2011년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추가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004년 설립 된 ㈜국인엔지니어링은 포항시 남구 연일읍에 소재하고 있으며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 업체 전문 기업 이다. 김종익 대표는 지역 학생들이 걱정 없이 공부하는 데에 조금 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도움을 주고자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강덕 이사장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귀한 장학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향후 포항의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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