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전국 570만대 이동, 오후 5~6시 절정
입력: 2024.10.26 11:34 / 수정: 2024.10.26 11:34
26일 전국 고속도로 총차량 대수는 570만 대로 예상된다.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남용희 기자
26일 전국 고속도로 총차량 대수는 570만 대로 예상된다.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남용희 기자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토요일인 26일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서울에서 강릉으로 가는 방향은 2시간 53분 걸린다. 반대 방향은 이보다 23분 더 소요된다. 서울에서 광주로 이동하는데 3시간 40분 소요된다. 반대는 이보다 30분가량 더 걸린다.

오전 11시 26분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기흥동탄IC에서 안청JC에 이르는 총 23.1km 구간에서 정체 현상을 보인다. 서울 방향은 양재IC에서 한남IC에 이르는 모두 7.4km 구간 흐름 답답하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경우 양양 방향 남춘천IC에서 동홍천IC까지 총 22.7km 구간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무안 방향 비봉IC에서 서평택IC 사이 모두 26.9km 구간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총차량 대수를 모두 570만 대로 예상했다. 대체로 맑은 날씨에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5~6시쯤 최대를 기록한 뒤 오후 11시를 넘겨서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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