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날이자 수요일인 18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더위가 지속되며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6월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퀴논길에서 시민들이 소나기를 피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날이자 수요일인 18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더위가 지속되고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오전과 늦은 오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동부내륙 5~30㎜, 강원중·남부내륙·산지 5~30㎜, 대전·세종·충남·충북 5~30㎜, 광주·전남·전북 5~40㎜, 대구·경북·경남내륙 5~40㎜, 제주도 5~20㎜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이와 함께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 기온은 26~35도를 오르내리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대구 34도, 부산 33도, 제주 34도다.

밤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는 초속 9~2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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