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특산품 축제, 10월 '전국 새우젓 가요제' 확장 개최
입력: 2024.08.14 08:55 / 수정: 2024.08.14 09:48

제16회 '2024 강화도 새우젓 축제' 박용오 추진위원장
"강화 추젓 명성처럼 감칠 맛 나는 콘텐츠 선보이겠다"


지자체들은 벌써부터 가을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올 10월 펼쳐질 강화도 새우젓 가요제가 3년만에 재개되면서 전국구 가요제로 확장돼 올해부터 전국 새우젓 가요제진행된다.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지자체들은 벌써부터 가을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올 10월 펼쳐질 '강화도 새우젓 가요제'가 3년만에 재개되면서 전국구 가요제로 확장돼 올해부터 '전국 새우젓 가요제'진행된다.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올여름은 유난히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무더위가 지나면 전국 지자체들의 가을 축제 준비가 한창 바빠진다.

올 10월 펼쳐질 '강화도 새우젓 가요제'가 3년만에 재개되면서 전국구 가요제로 확장돼 올해부터 '전국 새우젓 가요제'진행된다.

지역 특산품 알리기 축제와 맞물려 치러지는 이번 가요제는 예선에서 총 17명을 선발한 뒤, 축제 본선 무대에서 대상 등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800만원, 대상 상금은 4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가 자격은 가수 인증이나 음반 출시 경험이 없는 순수한 아마추어로 전 국민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다.

강화도 새우젓 축제 박용오 추진위장은 임진강과 예성강, 한강이 합류하는 강화도 앞바다에서 나는 새우는 살이 많고 껍질이 얇아 특유의 감칠맛과 높은 영양가를 자랑한다며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 박용오 추진위장은 "임진강과 예성강, 한강이 합류하는 강화도 앞바다에서 나는 새우는 살이 많고 껍질이 얇아 특유의 감칠맛과 높은 영양가를 자랑한다"며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가요제와 함께 강화도 대표 특산품 '추젓'은 물론 '강화도 섬 쌀'을 비롯한 각종 농특산물이 방문객의 눈과 귀,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볼거리, 즐길거리, 만질거리, 놀거리가 가득한 오감만족 제16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총감독 박혜영)는 10월 11일 금요일 '전국 새우젓 가요제' 예선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월 13일 일요일까지 강화도 내가면 외포항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화도 새우젓 축제 박용오 추진위장은 "강화도는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로 전국 추젓 생산량의 약 70%를 생산하고 있다"면서 "특히 임진강과 예성강, 한강이 합류하는 강화도 앞바다에서 나는 새우는 살이 많고 껍질이 얇아 특유의 감칠맛과 높은 영양가를 자랑한다"며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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