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아침까지 많은 비…낮 최고 33도 '꿉꿉'
입력: 2024.07.05 00:00 / 수정: 2024.07.05 00:00
금요일인 5일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다. 전날 밤부터 내린 비는 이날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남윤호 기자
금요일인 5일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다. 전날 밤부터 내린 비는 이날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금요일인 5일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다. 전날 밤부터 시작된 비는 이날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전날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서해5도, 강원 내륙·산지, 충북, 경북북부내륙, 경남서부내륙이 20~60㎜, 강원동해안이 5~10㎜, 대전과 세종, 충남, 광주, 전남, 전북이 30~80㎜, 대구와 경북남부내륙, 부산, 울산, 경남이 10~40㎜ 등이다. 경북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5~10㎜의 비가, 제주도에는 5~30㎜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겠다. 강원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해 사람이 잠들기 어려운 더위가 이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3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32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33도 △부산 28도 △제주 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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