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기부 소식 "임영웅의 선한영향력"
616만원 상당 수동휠체어 11대 기증 '훈훈'
영웅바라기 서포터즈는 6월 7일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전달식을 갖고 616만원 상당의 수동휠체어 11대를 기증했다. /영웅시대 |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수 임영웅의 34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팬들의 선한 영향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영웅바라기 서포터즈는 6월 7일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전달식을 갖고 616만원 상당의 수동휠체어 11대를 기증했다.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기념하는 의미로 진행된 따뜻한 이웃사랑 기부 소식은 뒤늦게 알려지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휠체어가 필요한 지역주민 및 장애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무료 휠체어 대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웅바라기 서포터즈의 이번 후원을 통해 노후화된 휠체어를 교체하고 더 많은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게 됐다.
김희연 서포터즈 회장은 "휠체어 기부가 장애인 뿐만 아니라 일시적으로 재활치료를 받는 지역주민의 편의 및 이동권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복지관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