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시원한 결승골…한국, 중국 1-0 제압
입력: 2024.06.11 22:49 / 수정: 2024.06.11 22:49
한국의 이강인(오른쪽)이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중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예선 최종전에서 후반 선제골을 터뜨렸다./KFA
한국의 이강인(오른쪽)이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중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예선 최종전에서 후반 선제골을 터뜨렸다./KFA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중국을 누르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관문을 넘어섰다.

한국은 1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예선 C조 6차전에서 후반 16분 넣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의 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황희찬(울버햄프턴)을 원톱으로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을 좌우 날개로 하는 4-1-4-1 전술을 채택했다.

전반전은 중국의 밀집수비를 뚫지못해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전 들어 주민규(울산)와 황재원(대구)를 투입한 한국은 후반 16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주민규가 흘린 볼을 이강인이 쇄도해 골망을 갈랐다.

이로써 한국은 5승 1무 무패 기록으로 C조 1위를 차지해 2차 예선을 통과했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2차 예선 추첨에서 1번 포트에 들어가게 돼 강적 일본과 이란을 피할 수 있다.

이날 승리로 중국와의 전적은 23승 13무 2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지켰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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