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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장윤석 기자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일요일인 2일은 강원도와 경상권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내륙과 산지, 경북권을 중심으로 새벽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고 충남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맑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아침 최저기온은 11도~16도, 낮 최고기온은 19도~28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2~17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겠다.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3도, 강릉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제주 16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5도, 강릉 20도 대전 27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4도, 제주 25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측은 "이른 새벽까지 내리는 비는 짧은 시간 동안 강한 비가 집중돼 하천 또는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 자제 등 계곡 야영객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2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대기질이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