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인 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사진은 서울광장을 찾은 한 어린이가 바닥 분수를 향해 발차기를 하고 있는 모습./더팩트 DB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부부의 날인 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8~28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춘천 14도 △철원 13도 △원주 16도 △강릉 13도 △대전 15도 △세종 15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광주 15도 △제주 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춘천 28도 △철원 27도 △원주 27도 △강릉 22도 △대전 28도 △세종 27도 △대구 25도 △부산 22도 △광주 28도 △제주 24도 등이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안개는 오전 10시 사이 중부 서해안과 충청권 내륙, 전북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가량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yb@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