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44주년 맞아 '오픈콘서트-기억록' 개최
입력: 2024.05.13 11:02 / 수정: 2024.05.13 11:02

16일 오후 7시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서 열려
황현필·이기영·김장훈 등 참석


5·18 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오픈콘서트-기억록이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오픈콘서트-기억록'이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5·18 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대중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16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는 '오픈콘서트 - 기억록'에는 황현필 역사강사를 비롯해 배우 이기영·이원종, 가수 김장훈·박학기·이정석·여행스케치가 참여한다.

이번 콘서트에선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오픈 키워드'로 선정된 고 김오랑 중령에 대해 이야기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 중령은 영화 '서울의 봄'에서 배우 정해인이 열연한 오진호 소령의 실존 인물이다.

황현필 강사는 김 중령이 신군부 세력에 맞섰던 날과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젊은 세대들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전할 예정이다.

행사 측은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가슴 아픈 역사를 다양한 시각으로 재조명해 보며,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그것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미래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ejungki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