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3일은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고, 전라내륙은 이날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사진은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27일 서울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금요일인 3일은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고, 전라내륙은 이날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도~15도, 낮 최고기온은 21도~29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9도 △철원 8도 △원주 11도 △강릉 15도 △대전 10도 △세종 10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광주 12도 △제주 1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춘천 29도 △철원 28도 △원주 27도 △강릉 27도 △대전 27도 △세종 27도 △대구 28도 △부산 22도 △광주 27도 △제주 21도 등이다.

이날은 새벽부터 아침사이 전라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서해안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쌀쌀하겠으나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5도 내외,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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