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6일은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고 포근하겠으나,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겠다. 사진은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윤중로 벚꽃길을 찾은 시민들이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동률 기자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6일은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고 포근하겠으나,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5도 △철원 3도 △원주 8도 △강릉 10도 △대전 7도 △세종 6도 △대구 9도 △부산 10도 △광주 9도 △제주 1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춘천 21도 △철원 19도 △원주 20도 △강릉 21도 △대전 20도 △세종 20도 △대구 22도 △부산 19도 △광주 20도 △제주 17도 등이다.

안개는 새벽부터 오전 10시 사이 인천, 경기서해안, 충남북부서해안, 전북에 가시거리 200m 미만으로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나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더 짙게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은 오전에, 강원영서, 충북, 경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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