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전국 포근…설날 오후 경기남부·충청·전라에 비·눈
입력: 2024.02.07 15:13 / 수정: 2024.02.07 15:13

아침 최저 영하 5도…낮 최고 10도 안팎

설 연휴 기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설날 오후부터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사진은 설 연휴를 이틀 앞둔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 서당에서 만나는 설날, 전통 놀이로 놀자가 열린 가운데 어린이들이 윷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 /박헌우 기자
설 연휴 기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설날 오후부터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사진은 설 연휴를 이틀 앞둔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 '서당에서 만나는 설날, 전통 놀이로 놀자'가 열린 가운데 어린이들이 윷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설 연휴 기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설날 오후부터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8일~9일 중국내륙에서 일본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관측된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2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설 연휴 기상 전망./기상청 제공
설 연휴 기상 전망./기상청 제공

설 당일인 10일은 오후부터 기압골이 접근하면서 밤에 경기남부와 충청권, 전라권 등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약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5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가 되겠다.

11일은 전국이 구름 많거나 흐릴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5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측된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은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4도, 낮 최고기온은 7~12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귀성길에 육상, 해상, 항공 교통 이용 시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밤새 내륙 중심으로 안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ky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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