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어르신들과의 동행콘서트'를 갖는 장미화(사진 왼쪽)는 "후배가수들이 자발적 재능기부로 참여해주는데다 주변에서 십시일반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른쪽은 강부자. /동행콘서트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요계 여장부 장미화는 매년 자선바자회를 통해 얻는 수익금 전액을 불우 독거노인들에 기부하는 선한 영향력의 주역이다.

장미화가 이번에는 선후배 연예인들과 의기투합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콘서트를 연다.

오는 17일(수) 오후 2시 경기 남양주 다산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과 함께 하는 2024 어르신들과의 동행콘서트'다.

새해 맞이 동행콘서트는 실버아이TV가 녹화 방송하고, 가수 혜은이를 비롯해 생명나눔실천본부, 불암사(일면스님), 예우회, 동양ENG한경기획, 경옥당한의원, 고스란제주, 동남마트, (사)국가원로회(불자) 등이 후원했다. /동행콘서트

이번 동행콘서트에는 MC 겸 가수로 무대에 서는 장미화를 비롯해 편승엽 박정식 옥희 정준 이원갑 김지현 등 가수가 출연한다. 자선바자회 때마다 봉사아이콘으로 참여해온 배우 강부자와 한지일이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선다.

그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은 올해로 24년째를 맞았다. 매년 진행되는 자선바자회 때도 어김없이 붙는 슬로건이자 '선한 영향력'을 표출하는 그의 브랜드가 됐다.

새해 맞이 동행콘서트는 실버아이TV가 녹화 방송하고, 가수 혜은이를 비롯해 생명나눔실천본부, 불암사(일면스님), 예우회, 동양ENG한경기획, 경옥당한의원, 고스란제주, 동남마트, (사)국가원로회(불자) 등이 후원했다.

이번 동행콘서트에는 MC 겸 가수로 무대에 서는 장미화를 비롯해 편승엽 박정식 옥희 김지현 등 가수들이 출연한다. 연예인 봉사아이콘으로 참여해온 한지일(왼쪽)이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선다. /더팩트 DB

연예계에서 장미화는 늘 밝고 유쾌한 마인드로 주변사람들과 교감하는 에너제틱의 표상이다.

그는 "재능기부 콘서트는 결코 혼자 해낼 수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후배가수들이 자발적 재능기부로 참여해주는데다 주변에서 십시일반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성사시킬 수 있었다"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장미화는 칠순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성격상 화통하고 넉살이 좋은 데다 거침없이 쏟아내는 달변으로 TV 주부 대상 토크프로그램 단골 게스트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eel@tf.co.kr